'놀면 뭐하니' 성시경, 도토리 페스티벌 출연한다
'놀면 뭐하니' 성시경, 도토리 페스티벌 출연한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도토리 페스티벌 출연에 앞서 성시경의 모습이 나타났다
유재석은
"미나의 오랜 이상형이 성시경" 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성시경은 "미나가 누구예요?"라고 물었다.
신봉선은 "제가 미나예요"라고 답했다.
이에 성시경은 "바로 옆에서 '나예요' 그러니까 한층 더 설렜다. 고맙다"고 넉살맞게 굴었다.
신봉선은 "여자 연예인들의 대시 이런 거 없어요?"라고 물었다.
성시경은 "여자 연예인들의 대시가 있진 않았다"고 답했다.
신봉선은 "그럼 어떻게 만났대? 대시가 없는데 어떻게 만나나"라며 의아해했다.
하하는 "시경이가 요즘 외롭다는 말을 자주 한다"고 운을 뗐다.
성시경은 "다치고 나서 외로움이 더 커졌다"며
"콘서트를 해야 살아있다고 느끼는데 2년 넘게 콘서트를 못하니 점점 겁이났다"고 털어놨다.
성시경은 "거리에서가 가장 히트곡 같다"고 했다.
유재석은 "이 곡이 2006년 11월 한 달 동안 13만 5천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언급했다.
성시경은 "이 곡은 원래 많은 분들에게 거절 당한 곡"이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성시경은 '거리에서'를 직접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다.
이어 그는 '너의 모든 순간' 등 자신의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선사했다.
성시경은 "최근에 고민이 많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나를 찾아줄 대중들이 어떤 노래를 좋아할지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서 "내 노래를 오래 좋아해주는 분들을 위해서 노래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이 펼치는 무한확장 유니버스(YOONIVERSE) 스토리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