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ends reunion (미드 친구 재결합)

The Friends Reunion Has One Surprise

 

When the trailer for the Friends reunion came out a few weeks ago, I watched it at war with myself. I knew that the much-hyped HBO Max special would be, by design, a kind of nothingburger, even if one tricked out with all the fixings. Since its conclusion 17 years ago, Friends has remained uncannily popular, found and feasted upon by young people who weren’t alive when it began airing. The series’ perpetual ultra-popularity made some sort of new Friends content a no-brainer, but the cast and writers, having brains, had no interest in making a new episode, an onerous undertaking for which the risk-reward is almost all risk. Instead, bargaining as a unit as always, the cast procured large sums to do something more than a zoom, but less than a series. And I knew all of this watching the trailer, which, at its climax, consists of grandiose chatter about the show’s ability to comfort. And yet: I teared up. This is the uncanny power of Friends, the emo pull of perfectly executed vanilla.



And Friends is vanilla—by which I do not just mean extremely white, though absolutely that too. Many a critic, myself included, has banged their head against its marshmallowy surface to try and explain why something so edgeless works so well, but at a certain point, one just has to concede, some things just taste good. The Reunion is nowhere near as yummy, but it goes down fine.

It’s finally the actors, not the characters, who are just like us.

Insofar as it has any perspective on the persistence of Friends as a cultural phenomenon (which it mostly doesn’t), the reunion’s position is that it comes down to casting. The special circles back again and again to the excellence of the show’s six actors and their rapport, effectively blurring the line between the characters and the people playing them. Jennifer Aniston, Courteney Cox, Lisa Kudrow, Matt LeBlanc, Matthew Perry, and David Schwimmer aren’t Rachel, Monica, Phoebe, Joey, Chandler, and Ross, but the reunion accentuates the way that playing the latter forever linked the former, such that watching either is kind of like watching both. James Corden, gormlessly hosting a gussied-up panel discussion, at one point remarks that one of the actors said something “exactly like” their character—which is, of course, just how they talk.* The only new piece of information “revealed” in the special (and honestly, as a Friends head from way back, I feel like I read this in a magazine feature decades ago) is that Aniston and Schwimmer had crushes on one another early in the series’ run, feelings they channeled into Rachel and Ross, which only further accentuates the porousness between characters and actors.

This overlap is also the source of the most emotional thing about the reunion: the relentless passage of time. It can be rude and uncouth to remark on famous people’s faces, but forgoing it in this instance would leave critics in the strange position of not being able to write about the first thing anyone watching will notice. Just as there was a built-in poignancy in the Harry Potter movies of watching young people age in front of your eyes, there is a similar, if darker poignancy in watching adults age, or fight aging. As the reunion flits between the past and present, it’s finally the actors, not the characters, who are just like us. They have aged, while the characters remain in the bloom of their youth.

Despite running nearly two hours, the reunion never settles on anything long enough to go deep. It flits from one thing to another, giving various guest stars and famous people brief cameos, and sticking to hagiography, including a long clip reel of people expressing how Friends truly saved their lives. The best cameo is maybe Lady Gaga singing “Smelly Cat” with Kudrow, because Kudrow does it in character as Phoebe, and shoots Lady Gaga a deeply unimpressed glare when she finishes singing. The weirdest cameo has got to be Justin Bieber’s walk-on in a Friends fashion show, dressed in Ross’s potato Halloween costume. There are absolutely zero pointed questions and very little back and forth. Everyone is in reminiscence mode, primed to cue up clips from some old episode.

 

친구 재결합에 한 가지 놀라운 일이 있다.


몇 주 전 프렌즈 동창회의 예고편이 나왔을 때, 저는 전쟁 때 그것을 직접 보았습니다. 저는 HBO Max의 특선 제품이 비록 모든 고정 장치를 가지고 속임수를 썼다고 할지라도, 디자인적으로 볼 때, 일종의 무(無)버거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17년 전 이 영화의 결말이 난 이후, 프렌즈는 이 영화가 방영되기 시작했을 때 살아있지 않았던 젊은이들에 의해 무시무시한 인기, 발견, 향연을 계속해 왔다. 이 시리즈의 지속적인 엄청난 인기로 인해 새로운 프렌즈 콘텐츠는 더 이상 생각할 것도 없었지만, 출연진과 작가들은 머리를 가진 채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드는 데 관심이 없었고, 이는 위험 보상이 거의 모든 위험부담이 되는 힘든 작업이었다. 그 대신, 언제나처럼 유닛으로 흥정을 하면서 출연자들은 줌 이상의 무언가를 하기 위해 많은 돈을 벌었지만 시리즈보다 적은 돈을 벌었다. 그리고 저는 예고편을 보면서 이 모든 것을 알았습니다. 예고편이 절정에 달했을 때, 이 예고편은 프로그램의 위안을 주는 능력에 대한 웅대한 수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울었다. 이것은 완벽하게 실행되는 바닐라의 이모션인 프렌즈의 묘한 힘이다.



그리고 친구는 바닐라이다. 나는 단지 극도로 하얀색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물론 그것 또한 그렇다. 저를 포함한 많은 비평가들은 마시멜로 표면에 머리를 부딪쳐 왜 그렇게 에지 없는 것이 잘 먹히는지 설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누군가는 인정해야만 합니다. 어떤 것들은 그냥 맛있을 뿐입니다. 동창회는 어디에도 맛있지 않지만, 잘 되어간다.

드디어 우리와 같은 배우들이 등장하지, 등장인물들이 아니다.

문화 현상으로서의 '프렌즈'의 지속성(대부분 그렇지 않음)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갖고 있는 한, 재회의 입장은 캐스팅으로 귀결된다는 것이다. 이 특별 프로그램은 쇼의 6명의 배우들과 그들의 친밀감을 계속해서 드러내며, 등장인물들과 그들을 연기하는 사람들 사이의 경계선을 효과적으로 흐리게 한다. 제니퍼 애니스톤, 코트니 콕스, 리사 커드로, 매트 르블랑, 매튜 페리, 데이비드 슈윔머는 레이첼, 모니카, 피비, 조이, 챈들러, 그리고 로스가 아니지만, 재결합은 후자를 영원히 연결시키는 방식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둘 다 보는 것은 양쪽 모두를 보는 것과 같습니다. 가소롭기 짝이 없는 토론회 진행을 맡고 있는 제임스 코든은 어느 순간 배우 중 한 명이 자신의 캐릭터와 "정확히 비슷한" 말을 했다고 말하는데, 이는 물론 말하는 방식입니다.* 이 특별편에서 "공개된" 유일한 새로운 정보는 애니스톤과 슈윔머가 시리즈 초반에 서로 충돌했다는 것인데, 이는 단지 레이첼과 로스 사이의 다공성을 더욱 강조할 뿐이다. 인물과 배우

이 겹침은 또한 재회의 가장 감정적인 요소인 시간의 가차없는 흐름의 원천이기도 하다. 유명한 사람들의 얼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무례하고 무례할 수 있지만, 이 경우 그것을 잊어버리는 것은 비평가들이 누구나 처음 보게 될 것에 대해 쓰지 못하는 이상한 입장에 처하게 될 것이다. 해리포터 영화에서 젊은 사람들이 나이를 먹는 것을 눈앞에서 보는 것에 내재된 위엄이 있었듯이, 어른들이 나이를 먹는 것을 보는 것, 혹은 노화와 싸우는 것을 보는 것에 더 어둡다면 비슷한 것이 있다. 재결합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마침내 우리와 똑같은 것은 등장인물들이 아니라 배우들이다. 그들은 나이가 들었지만, 등장인물들은 여전히 젊음의 꽃을 피우고 있다.

거의 두 시간을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재회는 깊이 들어갈 만큼 긴 어떤 것도 결정하지 않는다. 이것저것 날아다니며, 다양한 게스트 스타들과 유명인들에게 간단한 카메오를 선사하고, '프렌즈'가 어떻게 목숨을 건졌는지를 표현하는 긴 클립 릴을 비롯해, 학구적인 것에 집착한다. 최고의 카메오는 아마도 레이디 가가가 쿠드로와 함께 "Smelly Cat"을 부르는 것일 수도 있는데, 쿠드로가 피비 역을 맡아 레이디 가가가 노래를 마치면 깊은 인상을 받지 않는 눈빛을 발사하기 때문이다. 가장 이상한 카메오는 로스의 감자 할로윈 복장을 한 저스틴 비버가 프렌즈 패션쇼에서 선보인 영화일 것이다. 문제가 전혀 없고 앞뒤로는 거의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추억 모드에 있으며, 어떤 옛날 에피소드의 클립을 큐업하기 위해 준비되었습니다.

 

출처 - https://slate.com/culture/2021/05/friends-reunion-hbo-max-surpris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