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를 시작한 이유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주식투자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서 써보려 합니다.

 

우선 저의 주식투자 히스토리 먼저 간략히 씁니다.

 

전 처음으로 투자를 한 건 2016년 입니다.

 

당시 박근혜 정권이 탄핵되었고 차기 대선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그리고 전 전문직을 합격했고 마이너스 통장을 개통했습니다.

 

안철수 테마주의 대표격인 안랩이 대선과 함께 급등할 때였습니다.

 

저도 달리고 있는 말인 안랩에 탑승하고자 안랩을 매수했습니다.

 

신기하게 제가 안랩을 매수하자 마자 급락이 시작되었습니다.

 

얼른 손절쳤습니다. 이후 몇년간 주식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나와 주식은 맞지 않는다. 머리아프다. 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2019년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돈을 조금씩 모으기 시작하다보니 자연스레 주식에 다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금으로 돈을 모으는 건 쉽지 않구나란 생각을 갖게 되면서 말입니다.

 

그러다 2020년 초 전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코로나가 덮치면서 주식이 급락했습니다.

 

이 때 주식을 풀매수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조금 갖고있던 삼성전자를 손절쳤습니다.

 

그러다 한 두달뒤 이별의 시련을 극복하고자 주식매매를 열심히 했습니다.

 

단타도 쳐보고 스윙매매도 하고 유튜브 주식채널 보며 따라 매매도 하곤 했습니다.

 

종목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시장의 방향과는 달리 오로지 저의 직감대로 매매하다 보니 제대로 된 수익을 맛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 가을부터 종목 종목에 대해 공부하고 산업을 이해하면서 주식 매매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수익이 스노우볼처럼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계속 주식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제가 주식 투자를 하는 이유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1. 경제적 자유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서 회사를 때려치고 싶습니다. 돈이란 속박에서 벗어나 제가 정말 원하는 것을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돈 때문에 나의 시간과 정신을 쏟기 싫습니다. 오로지 내가 원하는 곳에 시간과 정신을 쏟고 싶습니다.

 

2. 쉬운 시작

적은 돈으로도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적은 돈으로 조금조금씩 투자하면서 큰 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전 매달 월급에서 조금조금씩 장기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더 이유가 생각나지 않습니다.. 생각나면 다음에 또 쓰겠습니다.

 

다음에는 현재 저의 포트폴리오에 대해 작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