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1인당 25만원' 되는 것인가

더불어민주당 및 정부가 재난지원금을 1인당 25만원으로 지급하되 소득 하위 10%는 10만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다만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를 전국민 90%로 할지, 80%로 할지 의견차이가 여전히 있다.

 

이를 추가 논의 뒤 다음 주 초 최종안을 확정할 듯하다.

 

민주당 및 정부는 25일 국회에서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를 개최, 경제정책방향 및 2차 추가경정예산안문제를 협의했다.

 

당정은 인별 방식으로 재난지원금을 집행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당은 7월 추경안을 통과 후 재난지원금을 8월 말이나 9월 초에 지급할 계획.

 

지난해 지급된 전국민 재난지원금은 가구당 최대 100만원.

 

1인당 25만원으로 바귀면 5인 가구의 경우 총합이 125만원으로 증가한다.

 

소득 하위 10% 해당 5인 가구는 175만원.

 

당정은 지금 법위를 놓고 결론을 못냈다.

 

민주당은 90% 전국민 대비, 정부는 80%로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