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회의원이 국민의 힘으로 복당했다.
24일 국민의힘은 홍준표 복당을 반대 의견 없이 통과시켰다.
탈당 후 1년 3개월 만이다.
"집안의 맏아들이 돌아왔다"고 홍준표는 말했다.
홍준표는 "밖에서 머문 시간 동안 저 자신을 돌아보고 오직 대한민국의 미래만 생각했다" "국가 정상화와 더 크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갈 것" 고 말했다.
"지금 우리는 과거 '잃어버린 10년'에 이어 '지우고 싶은 5년'을 지나고 있다" "이 지우고 싶은 시절을 끝내고 성취와 긍정의 역사를 새롭게 이어야 할 역사적 책무를 지고 있다" 말했다.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실정으로 지금 대한민국은 통째로 무너져 내리고 있다" "일당독주의 불통과 내로남불을 막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 고 결의를 다졌다.
"경제 자유화를 기본으로 하고 경제민주화를 보충으로 해 번영과 성장의 수레를 다시 돌려야 한다" 고 경제정책을 비판했다.
외교에 대해서는 "한미일 전통적인 자유주의 동맹을 강화해 북핵에 대응하고 무장평화를 근간으로 북한과 본격적인 체제경쟁에 나서야 한다" 의견을 내세웠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화합과 통합 그리고 연합이다. 이런 3합의 정신으로 대선 승리를 위해 모두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이번 우리 당 전당대회에서 나타난 '전에 없던 새로움'이 당을 더욱 더 역동적으로 만들 것" 라 말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쟁은 거세졌다.
윤석열 총장은 29일 대선 출마 선언을 예고했다.
“오는 29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국민 여러분께 제가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윤석열은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대선 경선 관련 이 대표의 '버스 정시 출발론'과 함께 대선 주자 중 설문조사 1위는 홍준표 의원이다.
홍준표는 지난 대선에서 2위를 했고 강경파들의 재결집을 예상할 수 있다.
홍준표는 29일 대국민 보고회를 계획 중이며 윤석열의 출마선언 일정과 겹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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